"北-美 '첫 역사적 만남' 의사"…주요 외신들 긴급보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北-美 '첫 역사적 만남' 의사"…주요 외신들 긴급보도 [앵커] 미국 언론 등 주요 외신들은 북미 정상간의 첫 역사적 만남이 성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잇따랐습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언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안에 만날 것이라는 소식을 일제히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브리핑 내용을 앞다퉈 긴급 소식으로 다뤘습니다 AP와 AFP,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김 위원장이 핵실험 중단을 약속했다는 사실 등을 긴급 속보로 전했습니다 [알자지라 앵커] "한국 특사단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 북한의 초청장을 전달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또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 CNN방송은 백악관에서 정의용 실장의 브리핑 현장을 생중계하면서 "역사적 순간을 지켜보라"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북미정상의 만남이 성사되면 "북한 지도자와 미국 현직 대통령의 첫 만남이 될 것" 이라며 "1950년대 한국전쟁 이래 미국과 북한은 공식적으로는 전시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비핵화와 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이 미국에 대화를 제안한 것이 "1년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된 뒤 나온 이례적인 외교적 돌파구"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미 통일의 과정을 이뤄낸 독일의 유력 주간지 슈피겔 온라인은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소식을 급하게 전하면서 "하나의 역사적인 회합이 될 것"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