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교육원, 수당 부풀리기 꼼수 '횡행' / YTN (Yes! Top News)

[단독] 경찰교육원, 수당 부풀리기 꼼수 '횡행' / YTN (Yes! Top News)

현직 경찰관의 연수를 담당하는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직원들이 초과 근무 수당을 부정으로 수급하고 있는 실태가 YTN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지난 12일 경찰교육원 소속 직원 10여 명이 초과 근무 수당을 타내기 위해 퇴근 후 다시 돌아와 지문인식기에 지문을 인식하는 방법으로 퇴근 시간을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공무원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퇴근하면 한 시간에 만 원의 초과 근무 수당을 최대 4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여럿이 함께 차를 타고 와 퇴근 시간을 조작하는가 하면 당직 근무자 옆에서도 버젓이 지문을 찍으면서 수당 부풀리기가 오랜 관행으로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경찰청 감사에서는 수당 허위 청구로 적발된 직원은 단 한 명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이 이런 꼼수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일부 교육원 직원들이 근무 수당을 부정으로 신청한 사실을 시인하고 징계 절차를 통해 관련자를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정윤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