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난항 / YTN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특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증인 채택건을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박 후보자의 대법관 자격을 두고 야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정회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검사로 재직하던 지난 1987년 박종철 씨 고문치사 사건 수사의 축소·은폐 과정에 가담한 만큼 대법관이 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청문 절차를 진행할 수 없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당사자 해명이나 청문회 절차 없이 박 후보자가 축소·은폐에 가담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종걸 특위 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한 만큼 여야 간사의 협의를 거쳐 회의를 재개하겠다며 40여 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