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김영우까지…'캠프 브레인' 전략은?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잇따라 캠프를 꾸리며 사실상 경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9일 국회 인근 사무실에서 캠프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윤심(윤 대통령 의중)이 쏠린 것으로 알려진 김 의원 위세를 말해주듯 개소식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 등 당내 많은 인사가 몰렸습니다 김 의원은 윤핵관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과의 연대, 이른바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에게 장 의원은 단순한 의원 한 명의 의미가 아닌 윤심까지 가져올 수 있는 카드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친이계' 출신의 김영우 전 의원에게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겼습니다 경기 포천에서 내리 3선을 한 김 전 의원을 통해 수도권 민심을 노립니다 또 안 의원은 이날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며 PK 당심까지 노립니다 이외 출마설이 돌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의 참전 시 캠프에 합류할 인사도 관심입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나 전 의원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위해 나란히 캠프를 꾸렸는데 이때 합류했던 이들의 재합류가 예상됩니다 뉴스토마토 김광연입니다 #국민의힘당권주자, #캠프브레인전략, #국민의힘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