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안철수 신당 언제 만들어질까?

(앵커) 이른바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 10월 재보궐 선거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 돌풍의 핵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정책네트워크 '내일' 출범 기자회견/지난 23일, 서울 서교동 안철수의원측은 다음달 21일 이른바 신당 창당의 전진기지격인 정책네트워크 창립 기념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수퍼)-안철수교수/지지세 확대 노력, 유력인사 영입 계속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영입한데 이어 원로 진보학자인 최장집 교수를 확보하면서 세불리기에 한창입니다 안의원측도 지지세 확대를 숨기지 않습니다 (인터뷰)- (수퍼)-장하성(고려대교수, 안철수의원 지지)"변화는 소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폭넓게 뜻을 같이 할수 있는 분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만들어 내겠다" (수퍼)-'안철수 신당'/올해 말까지 출범 가능성,내년 지방선거 대비 정치권에서는 늦어도 올해안에 안철수 신당이 출범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규모가 축소된 올 10월 재보선에 독자후보를 내기보다는, 제대로 기반을 다진 다음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승부를 하자는 목소리가 우세해 보입니다 (수퍼)-부*경 민주당/야권 표분산, 지방선거 치명적 우려 가장 큰 고민은 부산경남 지역 민주당입니다 가뜩이나 새누리당과 힘든 싸움을 해야하는데 안철수 신당으로 인해 지역내 야권 표가 갈라질 게 분명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전화)- (수퍼)-민주당 관계자"(안철수신당에)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신당이 창당되서 (부*경지역)야권이 분열되서 새누리당에 지는것이 (가장 큰 우려)이다" (수퍼)-영상취재 박언국 영상편집 000 여기에 당에 불만을 가진 민주당측 후보군들이 안철수 신당으로 대거 이동하는 이른바 월경 현상 역시 고민일수 밖에 없습니다 (StandUp)- (수퍼)-송준우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점, 부산 경남 정치권은 '안철수 변수'가 미칠 영향을 놓고 치열한 물밑 득실 계산을 펼치고 있습니다 knn 송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