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논의 협의체 구성 20241031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기간이 정해진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유지와 철거를 놓고 결정할 협의체가 구성돼 오는 4일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산림청은 정선군 주민과 환경단체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가리왕산 곤돌라 평가 및 합리적 보전·활용 추진 협의체'를 꾸려 오는 4일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만들어진 뒤 철거할 계획이었지만 지역 주민들이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자고 반발하면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운영 성과 등을 놓고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은 시설 유지를, 환경단체는 철거 뒤 산림 원상복구를 주장하면서 대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