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거제로 달려와주십시오 | 거통고조선하청지회 #1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의 승리가 금속노조 전체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노동자계급 전체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십시오 민주노총 지도부, 그리고 양경수 위원장 동지에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거제로 달려와주십시오! 여기에 전태일이 있고 민주노총의 정신이 있습니다 함께해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날 기다리겠습니다 " 김형수 거통고조선하청지회장의 호소입니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은 조선업 불황을 핑계로 지난 6년 간 극심한 임금삭감을 당했습니다 많은 하청노동자들이 조선소를 떠났습니다 조선소는 여전히 한 달에 한 명 꼴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죽음의 공간입니다 그런 현장을 바꾸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려고 해도, 하청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하지 못하도록 극심하게 탄압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극심한 탄압을 뚫고 거통고조선하청지회는 한 발 한 발 전진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을 걸고, 임금 30% 인상(회복) 요구를 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6명의 동지가 도크 위로 올라갔고, 유최안 부지회장은 철제감옥 속에 스스로를 가두었습니다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말을 단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이 지난 6월 24일 1박 2일 투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함께 거통고조선하청지회의 절박한 투쟁을 엄호하는 것이 민주노총의 의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 연서명: 00:00 유최안 거통고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 00:45 김형수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지회장 01:39 권미정 김용균재단 사무처장 03:39 안준호 거통고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 05:17 윤용진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사무장 06:29 남기웅 아사히비정규직지회 사무장 07:40 변주현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선전편집부장 08:54 김계월 아시아나케이오지부 지부장 09:07 도명화 톨게이트지부 지부장 09:18 정명재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지부장 09:32 김수억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 공동소집권자 10:28 계수정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여성부장 10:38 유최안 거통고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 10:57 김수억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 공동소집권자 11:53 걸어가는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자료제공 :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썸네일 사진 제공 : 금속노조 배경음악 : 윤식이 나간다 - 연영석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위한 투쟁의 미디어, Studio R입니다 정기후원 신청 : bit ly/스튜디오알후원 스튜디오 알 후원계좌 : 기업 694-038709-04-014 양동민(스튜디오알) 제보/문의 : studior2468@gmail com *스튜디오 알에서 전했으면 하는 이야기를 제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