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거액현금' 돌려준 30대ㆍ웃돈 얹어 기부한 주인
'주운 거액현금' 돌려준 30대ㆍ웃돈 얹어 기부한 주인 30대 남성이 길에서 주운 거액을 돌려주자 주인인 50대 사업가가 웃돈을 얹어 기부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54살 A씨는 광주 북구 용봉동의 커피숍에서 사업자금 1천300만원이 담긴 쇼핑백을 분실했습니다 길에서 우연히 쇼핑백을 발견한 32살 B씨는 다음날 "주인을 찾아달라"며 이를 구청에 맡겼습니다 돈을 돌려받은 A씨는 "아직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가족과 상의한 끝에 찾은 돈 1천300만원을 포함해 5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