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부산경남 전국 최고 고령 사회 막막
{앵커:부산에 이어 경남도도 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이같은 속도라면 인구 5명에 노인 한 명 수준인 초고령사회도 7~8년 뒤면 진입하게 됩니다. 진재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고령인구/경남도 46만3천명(14.1%), 부산50만 1천명(14.7%)} 올해 경남도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는 46만 3천명! 전체 인구의 14.1%가 됩니다. 부산은 더 심해 14.7%입니다. 10년 전인 지난 2005년에 비해 경남은 3.5%p, 부산은 6.2%p가 증가했습니다.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CG:} "이같은 속도라면 인구 100명당 20명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는 부산이 2022년, 경남은 2024년이면 진입합니다. 그리고 2040년이면 경남은 35.3%, 부산은 36.3%까지 늘어납니다." 이 때문에 고령가구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CG:} "특히 1인 고령 가구수는 현재 35.7%, 2035년이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선 52.6%입니다." {수퍼:영상취재:육근우} 이로인해 1.8명이 노인 한 명을 부양해야 합니다. {CG:} "지역별로는 남해군 합천군 의령군 등 군 지역이 가장 높습니다. 부산은 동구 중구 서구 영도구 순으로 높았습니다." {StandUp} {수퍼:진재운} "부양을 누가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족이 해야 한다는 답변은 갈수록 줄어든 반면 가족과 정부 사회가 공동 부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