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기아, 연장12회 혈투 끝 아쉬운 패배

[뉴스투데이]기아, 연장12회 혈투 끝 아쉬운 패배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잠실구장 만원관중 속에서 펼친 두산과의 주말경기에서 기아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접전을 펼쳤는데요 12회까지 혈투를 벌였지만 결과는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VCR▶ 두산과의 올시즌 첫 대결 이틀 연속 연장승부를 펼치며 잠실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12회까지 이어진 숨막히는 승부 3루타와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3-4로 승리를 내줬습니다 뼈아픈 패배 속에 그 누구보다 아쉬웠을 선수가 있는데요 5이닝 1실점으로 성공적인 선발 데뷔전을 치른 홍건희 선수입니다 4,5 선발이 공석인 기아 마운드는 여전히 선발 경쟁중인데요 시즌 초 큰 기대를 모은 임기준, 문경찬 선수가 2군행으로 한발짝 물러나고 입단 5년차로 군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불펜에서 평균자책점 2 19로 활약중인 홍건희 선수가 깜짝 등판했습니다 경기 초반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홍건희 선수는 볼을 뿌리며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야수들의 지원 속에서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가며 140km 중반의 빠른공으로 승부를 펼쳤습니다 주말 경기에서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끈 베테랑 서재응과, 강속구를 자랑하는 유망주 한승혁, 2군에서 절치부심하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임기준, 문경찬 선수까지 끝나지 않은 선발 경쟁속에서 KIA마운드가 더욱 탄탄해지길 기대해봅니다 //////////////////////////////////////////// ◀앵 커▶ 전남 드래곤즈는 무패 행진 중인 전북은 2: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올시즌 경남에서 이적한 이창민 선수가 전반과 후반 각각 1골씩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남은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광주FC는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서울FC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전반 22분 파비오가 선제골에 성공했지만 고요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목포홈경기를 마친 광주FC는 다음주 진짜 안방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릅니다 //////////////////////////////////////////// ◀앵 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