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해외 선교사 안타까운 죽음 이어져 [GOODTV NEWS 20210503]](https://krtube.net/image/0SQ6FjQaql8.webp)
코로나로 해외 선교사 안타까운 죽음 이어져 [GOODTV NEWS 20210503]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있지만 상당수의 국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의료체계가 붕괴되면서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해 사망하는 선교사들의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김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삼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하면서 현지 의료체계는 붕괴 직전입니다. 사망자만 매일 3천명 넘게 속출하며 지금까지 21만 5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도 내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사역현장을 지키던 선교사들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망한 선교사는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 19일에는 인도에서 사역하던 이 모 선교사가 뉴델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사모와 어린 세 자녀를 두고 51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부인 선교사도 감염돼 중증 증상을 앓다 현재는 퇴원했습니다. (인도 교민 / 故 이 모 선교사 동료) 정말 안타까운 것은 산소포화도가 60으로 떨어져서 빨리 응급실로 가야 하는데 응급실이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적어도 산소호흡기가 있고 응급 대책이 되었다면 이런 사태까지는 가지 않을 수 있었을 텐데… 현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파키스탄 A선교사는 증상이 악화돼 파송 교회의 도움으로 에어 앰뷸런스를 타고 귀국했으나 지난달 14일 끝내 소천했습니다. 브라질, 온두라스, 아프리카 케냐 등지에서도 60대 선교사들이 코로나에 감염돼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들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열악한 현지 사정으로 초기 대처가 미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선교사 대부분이 의료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 있어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가까운 곳에 병원이 있어도 비용 문제로 대부분 집에서 해열제나 항생제 등을 복용하며 견뎌내고 있다고 KWMA 측은 설명했습니다. (정용구 센터장 / KWMA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 현지 병원에 코로나 환자가 너무 많고 응급환자가 아니면 안 받아 주는 거예요. (그럴 경우에는) 원격 의료 상담이나 이런 정도라도 코로나 시대 대책을 마련해서 선교사나 한인교회 성도들을 돕는 것, 이것이 한인 전체를 돕는 것이 되기 때문에…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선교 사역을 안전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지금 같은 비상시기엔 현장에서 순교를 각오하기 보다는 일시 귀국해 추후 사역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email protected] 시청방법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인터넷: www.goodtv.co.kr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