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장서 6개 한국 브랜드 1등 차지

中시장서 6개 한국 브랜드 1등 차지

중국시장에 진출한 해외브랜드 가운데 한국기업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등 브랜드 품목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기업브랜드연구센터가 최근 170개 품목의 브랜드파워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오리온·락앤락 등 3개 기업이 총 6개 품목에서 최고 브랜드 자리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TV·모니터 등 3개 품목에서 최고 브랜드 자리에 올랐으며 초코파이를 주력 제품으로 둔 오리온도 2년 연속 파이시장에서 1등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오리온은 껌 시장에서도 3등 브랜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주방생활용품 생산업체인 락앤락은 작년 밀폐용기시장에서 1등 브랜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일본의 타이거를 제치고 스테인리스 보온병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이 29개 품목에서 최고 브랜드를 지켜 해외국가 중에서는 1위를 자리에 지켰으며 6개 최고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과 독일은 공동 2위였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