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교회협, "평화의 훈풍부는 한반도 바란다" 성명

[CBS 뉴스] 교회협, "평화의 훈풍부는 한반도 바란다" 성명

[CBS 뉴스] 교회협, "평화의 훈풍부는 한반도 바란다" 성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남북간의 강대강 벼랑 끝 전술을 우려하며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환경 구축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는 오늘(어제) 성명을 발표하고, "현재 위기의 한반도에 요구되는 것은 대화를 통한 상호신뢰 회복과 공동 안보와 상생을 추구하는 평화외교"라고 밝혔습니다 교회협은 또, "지난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지 않은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담대한 구상'은 한미일 군사 공조와 북에 대한 적대적 군사 억제를 강화할 뿐 한반도 긴장해소와 평화공존의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교회협은 "지금과 같은 군사적 대치의 장기화는 국지적 군사 충돌에 의한 전쟁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평화의 주권자인 한반도의 민은 전쟁의 기운이 맴도는 위기의 한반도가 아닌 평화의 훈풍이 부는 공존의 한반도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