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주님뜻이룸교회] 20250112 주일오전예배 #사무엘상강해 #말씀강해 (삼상12장 -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
[서창동 주님뜻이룸교회] 20250112 주일오전예배 #사무엘상강해 #말씀강해 (삼상12장 -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 | 삼상 12:1-18 윤효배 목사 ■ 들어가며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왕이 세워지게 된 배경과 초기 왕들에 대하여 기록된 사무엘상을 읽어나가고 있다 오늘 말씀은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의 통치가 자신에게서 초대 왕인 사울에게로 넘어 가는 가운데 당부하는 말씀이다 어떤 내용으로 당부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교훈 받도록 하자 ■ 말씀과 함께 1 사무엘상 1) 일반개요 ① 기록자/연대 : 사무엘과 알려지지 않은 사람/ B C 930년경 ② 목적 : 이스라엘의 왕정이 시작된 배경과 발전 과정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간섭에 의한 다윗왕국의 확립 과정을 통해 장차 임할 메시야 왕국의 실현을 예시함 2) 전문맥 ① 이스라엘 백성들의 왕의 요구(8장) ② 사무엘과 사울의 만남과 왕이 될 것을 알려줌(9장) ③ 사울에게 기름 부음을 행하고, 제비뽑기를 통해 사울을 왕으로 세움(10장) ④ 암몬의 위협과 전쟁에서 승리하여 왕으로 인정받은 사울(11장) 2 본문에서 1) 사무엘의 사역 자세와 백성의 확증(1-5) ① 불의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말하는 사무엘(1-3) ② 백성들도 사무엘을 인정함(4) ③ 사무엘의 사역에 대하여 모두가 확증함(5) 2) 백성들이 왕을 구한 죄의 지적함(6-18) ①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그를 잊은 이스라엘(6-11) ② 하나님이 아닌 다른 왕을 구한 패역을 지적함(12-13) ③ 백성들과 왕의 불순종에 대한 경고(14-15) ④ 징조를 보고서 두려워하는 백성들(16-18) 3) 죄악 중에서도 살 길을 알려주는 사무엘(19-25) ① 백성들의 자백과 사무엘의 조언(19-21) ②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22) ③ 사무엘의 각오와 백성들이 해야 할 일(23-25) 3 교훈과 적용 1) 사무엘은 자신의 사역을 어떻게 고백하고 있었는가? ① 사무엘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오늘까지 백성들을 대할 때에 백성의 소나 나귀를 빼앗거나 속이고 압제하거나 뇌물을 받는 등 불의한 일이 없이 맡겨진 사역을 감당하였음을 백성들과 하나님 앞에 증언한다고 말하였다 ② 사무엘은 한나의 서원 기도 후에 낳은 아이로서(삼상 1:20), 젖뗀 이후로 계속해서 엘리 제사장 밑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면서 자랐다(삼상 2:26) 그릭고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며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은혜를 받았다(삼상 3:19) 즉, 사무엘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대로 행하는 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충실히 감당하였다(삼상 2:35) ③ 사무엘의 고백은 자신이 아무런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맡은 일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부정함 없이 행했다는 말이고, 그의 통치 권력을 이양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우리 또한 한 평생 어떠한 자리에 있든지 살면서 이렇게 하기에 힘써야 한다 세상 가운데서 이렇게 사는 자가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이다 2) 사무엘은 백성들에게 무엇을 지적하였는가? ①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신 다양한 일들을 말해주면서 그 백성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잊고, 당장에 눈에 보이는 왕을 통하여 다스림을 받고자 하였음을 지적한다 아울러 너희의 왕이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밀 베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레와 비를 보내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밝히 알게 하겠다고 했다 ② 사무엘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보호와 통치를 받기보다는 다른 민족들과 같이 눈에 보이는 왕을 통하여 구원함을 받으려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지적한다 하나님과 그 말씀에 의한 통치보다는 세상 사람들이 하는 대로 눈에 보이고 실제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은 다른 대상을 신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③ 나는 누구를 신뢰하고 누구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이 땅에 있는 권세자와 통치자의 불완전성을 생각하며 그들이 올바른 통치를 할 수 있도록 위하여 기도해야 하겠고(딤전 2:2), 하나님을 참된 왕으로 섬기며 그분의 말씀에 따라 (이 세상과 그 끝을 분별하며) 살아가기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 3) 사무엘은 하나님과 자신과 백성들의 대하여 무엇이라 고백했는가? ①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며, 자신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며 선하고 의로운 일을 가르칠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악을 행하지 말고, 오직 그를 경외하며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도록 했다 ②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행하신 기쁘신 선택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 백성을 구원으로 인도하심에는 변함이 없으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스스로 힘을 내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할 의무가 있다 사무엘로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그들에게 바른 길로 가르치며, 그 백성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겨야 한다 ③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택하심을 받아 죄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사죄하시고, 의롭다 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큰 일에 대하여 깨달은 자로서 더욱더 각자의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섬겨나가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