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주일 전 고등학교·시험장 원격 수업...확진자, 입원 장소에서 시험
2021학년도 수능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에 따라 참고해야 될 사안들이 있는데요 코로나19 속 수능 특이사항을 정리했습니다 김성원 기자입니다 2021학년도 수능은 다음 달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관계로 사전에 참고해야 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우선 수능 일주일 전인 오는 26일부터 전체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됩니다 각 시험장에는 체온측정기와 수험생을 위한 여분 마스크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오는 12일부터 각 지자체가 마련한 별도 시험장으로 입원하고, 수능 전까지 퇴원하지 못하면 그 곳에서 시험을 봐야 합니다 시험 당일 발열이 확인되는 학생들은 유증상자를 대상으로한 별도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또, 학생들은 매 시간마다 본인의 건강상태를 감독관에게 보고할 수 있습니다 일반 시험 장소에서는 덴탈 마스크나 천 마스크 등 일반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지만, 유증상자나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KF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증상이 뚜렷한 수험생을 위해 시험장 인근에는 비상 구급차가 대기할 예정입니다 수능 당일에는 민간 기업 등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로 한 시간 늦춰집니다 한편, 경기지역의 수능 장소는 342곳으로 응시생은 총 13만 7천 690명입니다 Btv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편집 - 임지환 기자 #2021 #수능 #수험생 #코로나19 #별도시험장 #건강 관리 #만전 #고등학교 #수험생_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