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도 '추위'...7명 사망·휴교령 잇따라 / YTN

세계적인 한파 속에 인도에도 며칠째 추위가 계속되면서 수도 뉴델리 등 북부 지역에서 숨지는 사람이 속출했고 초등학교에는 휴교령이 잇따라 내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뉴델리에서 지난 사흘간 7명이 추위로 인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대부분 노숙자로 알려졌습니다 뉴델리는 지난 22일에 영상 4 2도, 23일에는 영상 4 6도를 기록하는 등 며칠간 평년보다 3도 정도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델리 시는 21일부터 사흘간 난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공립 초등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또, 펀자브 주는 26일까지, 모할리 시 등 일부 지역은 27일까지 휴교하기로 하고 휴교가 끝나더라도 당분간 등교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추위와 함께 찾아온 짙은 안개에 항공기와 열차 편도 잇따라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뉴델리에서는 오늘 오전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ｍ가 채 되지 않아 열차 20편이 취소되고 135편이 지연됐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