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경기도 7개 시 도전장
#경기도 #반도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반도체 생산시설 용적률 한도가 최대 1 4배로 늘어납니다 반도체 관련 시설투자를 하면 세액공제 등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이점을 보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뛰어든 도내자치단체는 7곳 대부분 반도체 사업장이 있거나 가까운 것을 강점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하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올해 착공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용인플랫폼시티에다 삼성전자 기흥공장 등 3곳을 반도체 특구 지정을 통해 'L자형 반도체 벨트'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평택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반도체 공장과 브레인시티 내에 개교 예정인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웠습니다 브레인시티 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용적률은 40% 증가하고 생산유발 효과는 130조, 고용창출은 35만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보개면 동신리에 산업 부지를 마련한데 이어 지리적 강점과 경제적 효율성을 바탕으로 반도체 특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를 본사로 둔 이천시는 반도체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까지 개정하며 기업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화성시 역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무기로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화단지 공모 마감일은 오는 27일 경기도는 "도내에서 한 개 지역만 신청하라는 지침이 없는 만큼 산자부가 제시한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주아영입니다 ✔ '우리동네 B tv 뉴스'에서 더욱 세세하고 생생한 지역 뉴스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