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엎드려뻗쳐' 시키고 폭행·폭언…창업주 갑질 논란 / SBS / 뉴스딱
군대가 아니었다, 라는 제목인데요 요즘 군대도 이렇지 않습니다 한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가혹행위와 매질 등 폭행과 괴롭힘을 일삼다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5월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불거졌던 한 회사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1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회사의 창업주가 인사·채용 등 일부 사업경영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면서 상습적으로 직원들을 폭행하는 등 괴롭힘 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창업주는 본사 직원 전원에게 '1인 2자격증'을 취득할 것을 지시했는데, 일부 직원들이 이를 따르지 못하자 총 3회에 걸쳐 16명에게 '엎드려뻗쳐'를 지시한 뒤 폭행에 폭언까지 퍼부었다고 합니다 또 일부 직원에게 체중 감량을 강요한 뒤 주기적으로 체중을 점검하기도 했다는데요 감량에 성공한 직원은 창업주와의 식사 자리를 제공하고, 미흡한 직원은 경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밖에도 업무와 무관한 창업주의 사적인 지시를 거부한 직원은 시말서를 작성하거나 급여가 삭감되어야 했는데요 이에 고용부는 9건에 대해 형사 입건하고, 총 2,2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사법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뉴스딱]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뉴스딱 #직장내괴롭힘 #엎드려뻗쳐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