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소리 l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ASMR
황은별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담아봤어요 은별씨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입니다 사물은 뚜렷이 보이지 않지만, 대신 맛있는 커피가 내려지는 소리를 예민하게 들을 줄 아는 사람이에요 여러분도 소리를 조금 키우고, 커피 내리는 소리에 귀기울여보세요 0:05 ~ 0:40 원두 분쇄부터 추출까지 1:44 ~ 2:00 우유 스티밍 2:00 ~ 2:09 우유 거품 얹기 가끔 정확한 양 조절이 어려워 음료의 양이 모자라거나 넘쳐 흐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요 그래도 은별 씨는 나름의 방식을 찾았어요 몇 번에 걸쳐서 세어가면서 음료를 담는다거나, 스팀을 낼 때는 용기를 움직이는 게 아니라 손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등의 방식으로요 은별씨는 자기가 장애인이 될 줄 몰랐다고 해요 그런 만큼, 장애인을 똑같은 사람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모든 걸 도와주려 하기보단 옆에서 지긋이 지켜봐 주는 것도 당사자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했어요 4월 20일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입니다 ㅡ 씨리즌의, 씨리즌에 의한, 씨리즌을 위한 씨리얼 '구독'하고! 더 많은 곳에서도 퍼묵퍼묵🥣 인스타그램: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