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범행 당일 아침에 흉기 가져가겠다고 생각"
"김기종, 범행 당일 아침에 흉기 가져가겠다고 생각" 마크 리퍼트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로 구속된 김기종씨가 범행 당일, 행사장에 과도를 가져가겠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김기종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17일 행사 초청장을 받았을 때 참석을 결정했지만, 범행에 쓴 과도를 행사장에 가져가겠다고 생각한 것은 범행 당일 아침"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김씨 변호인도 취재진에 동일하게 밝히고, "김씨가 대사를 죽일 의도는 없었으며 과도를 가져간 것은 찌르려고 한 게 아니라 위협을 하려고, 겁을 주려고 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