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추가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하나…방역당국 "검토 중" [굿모닝 MBN]

기본-추가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하나…방역당국 "검토 중"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기본 접종과 추가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 하고 있습니다 간격이 조정될 경우 현재 4~5개월인 추가접종 간격이 3개월로 통일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과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제(9일) 참고자료를 통해 "3차 접종을 신속하게 실시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기본-추가접종 간격은 4~5개월이지만, 추가접종 간격이 조정될 경우 이 간격이 3개월로 통일되는 셈입니다 얀센 백신을 맞았거나 면역이 저하된 경우엔 지금도 예외적으로 기본접종 뒤 2개월 만에 추가접종을 할 수 있지만, 일찍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자 보건당국이 추가접종을 앞당기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추진단은 "이 같은 조정안이 확정되면 방안을 발표하겠다"며 아직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한편, 이스라엘에선 화이자 부스터샷이 50대 이상 고령층의 사망률을 90%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부스터샷이 사망률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직 추가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신용식입니다 [dinosik@mbn co kr] 영상편집 : 이우주 #MBN #굿모닝MBN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