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체류 관광객 늘린다…여행사 인센티브 도입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에버랜드나 민속촌은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명소인데요 용인시가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관광과 숙박을 하고 식당 등을 이용하면 지원금을 주는 방식입니다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한 해에만 560만 명이 찾은 국내 대표 관광지 에버랜드입니다 판다 푸바오 등으로 인기를 더해가면서 용인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흥에 있는 민속촌 또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임지윤 / 용인시 SNS 서포터즈] "유명한 곳이 에버랜드나 민속촌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그 외에도 용인을 알릴만한 곳을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을 만한 계기가 있었으면… " 지역 구석구석의 관광지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용인시가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10명 이상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용인에서 숙박과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입니다 관광객 한 명 기준 하루당 5천 원씩, 최대 1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또 지역 공연을 관람하거나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는 게 용인시의 계획입니다 [한정은 / 용인시 관광산업팀장] "당일 여행에 그치고 대부분 관광객들이 서울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료 체험이라든지 중앙시장 방문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용인시의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 용인시는 이번 인센티브 제도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관광업계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지연 /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담당자] "딸기 같은 것, 한국 과일을 따서 직접 먹어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체험 상품들이 있더라고요 이번에 용인시에서 진행한 인센티브 지원공고를 참고해 에버랜드 뿐만 아니라 용인에 있는 좀 더 다양한 체험 관광과 식당도 이용하게 되는 계기가… " 내수 침체에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의 한숨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인센티브 제도가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관심입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취재 이규호] ■ 뉴스 시청 및 제보 ▷ 케이블TV :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 1번 ▷ 홈페이지 : 'ch B tv 검색' ▷ 유튜브 : 'ch B tv' 검색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 ▷ 제보 이메일 : 김효승 기자(smilinghyo@sk com) #용인관광 #용인가볼만한곳 #여행사인센티브 #용인관광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SK브로드밴드 #Btv뉴스 #김효승기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