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문수사 백중우란절 부모와 조상의영가를 천도하는 의식봉행
부처님오신날과, 출가절, 성도절, 열반절과 함께, 불교의 5대 명절인, 백중 우란분절을 맞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인주리에 위치한 문수사를 찾았습니다 문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이며, 주지 덕화스님은 제21대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직을 수행하십니다 문수사는 정법을 선양하는 도량이자 포교도량으로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1 5km 거리에 있으며 넓은 조박저수지를 바라보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2일 이곳에서는 백중 49일 기도회향 법회를 열고 부모와 조상의 영가를 천도하는 의식을 봉행했습니다 주지 덕화스님은 백중 회향 법회에서 백중의 의미와 불자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코로나일구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문수사는 마스크쓰기를 비롯한 손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하고 대웅전, 안과 밖에서 기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옆사람 사이 거리를 지키며 기도에 동참하도록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