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밥풀 자전거순례길,산티아고순례길(8)카스트로헤리츠~비얄카사르 데 시르가,메세타 평원에서 도보VS 자전거 둘중 누가 더 고생일까? 5월의 순례자길

멍밥풀 자전거순례길,산티아고순례길(8)카스트로헤리츠~비얄카사르 데 시르가,메세타 평원에서 도보VS 자전거 둘중 누가 더 고생일까? 5월의 순례자길

**메세타 평야 해발 고도 600~900m 고원 지대인 ‘메세타’(Meseta)는 우리말로 ‘탁자’란 뜻!! 그 표현이 딱 맞는 듯 산 옆에서 보면 높은 산을 잘라놓은듯 합니다. 그곳 위에 끝없이 펼쳐지는 평야는 남한 면적의 약 5배라네요. 스페인의 3/4가량이 메세타 지형이라고 하니 그 광활함이 가늠되지 않아 그냥 달리고 달리고.. 걷고 걷고 할 뿐입니다. 가다보면 끝이 나올거라는 희망을 갖고말이죠. 자전거라서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