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평택시-평택시의회-평택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 1,127개 교차로 중 536개 교차로의 신호체계 개선 및 비보호 좌회전 적용 등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평택경찰서는 평택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실태조사에서 최하위권에 속한 평택시가 15일 평택시의회, 평택경찰서와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민·경·정 상호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이 부분은 평택시 혼자해서 될게 아니라 경찰의 협조가 특히 필요한 사안들이기 때문에 오늘 정말 이 자리는 꼭 필요하고 의미가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신호체계부터 시작해서 개선작업을 쭉 하겠다고 했는데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시민의 안전과 불편의 문제, 교통 불편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하는데, 상당히 어려운 과제인데 좋은 제안들을 해주셔 갖고 저희 시의회에서도 주민 민원들도 해소될 수 있고 전반적인 평택시 교통 환경도 개선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는 1,127개 교차로 중 536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대각선 횡단보도와 보행신호가 동시 운영 중인 89개 교차로에 비보호 좌회전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보호 좌회전 운영 중인 교차로에 보행신호 동시운영을 반영하며, 점멸신호 운영 중인 교차로에 보행자 작동 신호기 150개를 설치해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민원 발생 지점과 교통안전심의에서 부결되었던 133개 사례와 상습 정체구간인 죽백동과 팽성을 비롯한 6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재검토하고 불법 광고물 철거 및 단속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 “그간 시민들이 가장 불편해 했던 장시간 신호대기를 하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저희가 보행자 작동 신호기, 비보호 좌회전 등을 도입함으로써 교통 불편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울러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민원 청취를 위한 교통 불편 접수창구, 원활한 추진을 위한 T/F팀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