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예산 44조원 편성
서울시가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인 44조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서울시가 오늘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우선 규모의 증가가 눈에 띕니다 작년 예산 40조원에서 약 10%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확대 재정에 나섰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 회복과 미래의 도약을 위한 선제적 적극적 재정 투자다 내년도 지방세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적극 재정을 위해 지방세 세입 예산을 23조원으로 편성했다 1인 가구 지원, 안심소득 등 오 시장의 공약사업도 대거 편성됐습니다 시장이 바뀌면서 새 시장 철학에 맞춘 사업들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하후상박, 어려운 분들일수록 많이 돕는 미래복지시스템 마련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득양극화를 완화하겠다 새 예산이 들어가는 자리는 기존 사업들을 절감해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여건 변화, 지원필요성 소멸 등을 이유로 시민단체·민간위탁 관련 예산을 줄여 재정여력을 확보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총 1조 1519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이 중에서 제가 지난 9월 두 차례 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렸던 서울시 바로 세우기 관련 민간 위탁 보조사업 절감분 832억원도 포함돼 있다 뉴스토마토 박용준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서울시#오세훈#예산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