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뉴스] 음성 가섭사, 보제루 상량식 봉행…"사찰 제모습 찾았다"
조계종 음성 가섭사가 보제루 상량식을 봉행했습니다 상량문 낭독과 상량보 안치, 주지스님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가섭사 주지 상인 스님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서춘석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5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상인 스님은 "보제루 상량으로 가섭사가 비로소 제모습을 찾은 것 같다"라며 "종교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불교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상인 스님 / 음성 가섭사 주지 "어찌보면 가섭사가 이제 제모습을 찾아가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소승이 가섭사에 온지 올해 8년입니다 8년이 되면서 가람을 어느정도 모시게 됐고 이 불사가 끝나면 이제 가섭사가 음성의 중심에 설 수 있는 도량이 돼야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앞으로 21세기에는 신일반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종교의 개념이 차차 멀어져가고 희석돼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다시 운집하고 운집할 수 있는 그 힘이 있다면 바로 모든 사람들이 찾아올수 있는 함께할 수 있는 장이 돼야겠다 "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 말사인 음성 가섭사는 고려 후기 공민왕 때 창건된 사찰로, 최근 조선 판소리 8명창 중 가섭사에서 득음한 엄계달 선생을 조명하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불교방송 NEWS 채널 구독하기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구독이 완료됩니다) ▶ BBS 불교방송을 만나는 더 다양한 방법! 불교뉴스 구독 : 앱: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