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빨라도 되는 거야…100m 경기서 선수 앞지른 카메라맨 / 연합뉴스 (Yonhapnews)

이렇게 빨라도 되는 거야…100m 경기서 선수 앞지른 카메라맨 / 연합뉴스 (Yonhapnews)

이렇게 빨라도 되는 거야…100m 경기서 선수 앞지른 카메라맨 (서울=연합뉴스) 중국의 한 대학 육상 경기에서 선수보다 빠른 카메라맨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지난달 30일 중국 산시성 다퉁시에 있는 다퉁 대학교에서 육상 100m 경기가 열렸습니다 당시 촬영된 드론 영상을 보면 이 대학의 4학년 학생인 하오샤오양은 경기를 촬영하기 위해 출발선에 선 선수들보다 몇 미터 앞서 가장 바깥 라인에 자리를 잡고 섰습니다 그런데 출발 총성이 울리자 보고도 믿기 힘든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하오씨는 무게 4kg이 넘는 카메라를 한 손에 든 채 곁눈질하면서도 무서운 속력으로 치고 나가 선수들을 훨씬 앞질러 달리며 선두를 놓치지 않았는데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자 지켜보는 관중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광경을 본 중국 네티즌들도 "달리기의 달인", "촬영 오빠 소개시켜줘", "이 형 말고는 카메라맨 자격이 없다" 등 폭발적인 찬사를 보냈습니다 올해 체육학과 졸업반인 하오씨는 단지 좋은 경기 화면을 촬영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달렸을 뿐이라며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민가경 영상: 로이터, 웨이보 #연합뉴스 #중국 #카메라맨 #경기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