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먹고 숨진 4살 어린이…엄마에게 학대 당했다

햄버거 먹고 숨진 4살 어린이…엄마에게 학대 당했다

햄버거 먹고 숨진 4살 어린이…엄마에게 학대 당했다 햄버거를 먹고 이를 닦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숨진 4살 어린이가 사망 전 보름간 어머니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숨진 A양의 어머니 27살 B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남구의 한 다세대주택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던 딸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머리채를 잡아 흔들어 바닥에 부딪히게 한 뒤 머리와 배, 엉덩이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딸을 폭행할 때는 신문지에 테이프를 감아 만든 길이 40cm가 넘는 몽둥이나 세탁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철제 옷걸이 등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