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 03_현수막 비행기

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 03_현수막 비행기

대구시립극단·TBC 공동제작_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 #시민의_이야기를_담은_10분_희곡_및_사연 대구시립극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2020년 9월, 10분 희곡 및 사연 공모전을 실시했다 당선작은 낭독극과 매체가 만난 새로운 형식인 '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로 탄생했다 이는 대구시립극단이 TBC와 함께 뉴노멀 시대를 맞아 새롭게 기획한 프로젝트로 총 6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3편 현수막 비행기 예술감독_정철원 제작기획_이완기 작_김도영 각색·극연출_김동찬 출연_강석호, 김명일, 김채이 #시놉시스 현수막으로 하늘을 날고자 하는 노인을 통해 인간의 도전, 유쾌한 꿈을 엿본다 어느 작은 병실 나이가 지긋한 노인이 머문다 그리고 매일 10분 간, 그의 병실로 의사가 회진을 온다 노인은 한때 의사의 스승이었던 인물로, 이제는 한때 제자였던 의사의 병원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는 중이다 의사에게 자신의 스승은 치밀하고, 현명하고, 유능한 의사였지만, 현재는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뱉고, 의식은 몽롱하고, 쇠약해져만 가는 ‘어린아이’처럼 비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