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실내 마스크, 30일부터 의무 → 권고...'기대와 우려' / YTN

[뉴스큐] 실내 마스크, 30일부터 의무 → 권고...'기대와 우려'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지난 3년 돌아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결정까지 짚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앞서 저희랑 지난 3년을 돌아본 영상 구성도 함께 보셨고 참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거리두기도 있었고 또 마스크 사려고 줄을 섰던 것도, 여러 가지 뉴스가 있었는데 교수님도 지난 3년 동안 YTN에서 여러 자문을 해 주셨거든요 많은 생각 드실 것 같아요 [백순영] 지난 3년간 참 길었습니다 통계상 수치로만 봐도 3000만 명 가까이 감염되었고요 3만 3000명이 사망해서 누적 치명률로는 0 11%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굉장히 선방했다는 이유가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우수한 의료체제와 국민들의 철저한 방역 의식 덕분에 이런 성과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설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뀝니다 여러 가지 조정지표들이 있었는데 네 가지 중에 일단 세 가지는 충족을 했다고 하거든요 어떤 조건들이 있었습니까? [백순영] 나머지 네 번째도 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2주간 이상 신규 확진자 감소가 해결되었고요 위중증, 사망자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또 안정적인 의료대응역량도 이 50% 이상 항상 유지하고 있고 지금 60%를 넘어가고 있고요 고위험군의 면역 획득에 있어서는 접종률을 얘기하는 것인데 60대 이상의 경우 50% 이상을 목표로 했었는데 오늘 현재로는 34 5%고요 아직 이룩하지 못한 지표이고요 감염 취약시설인 경우에 있어서는 60% 목표였었는데 62 1%였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보면 거의 대부분 다 획득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앵커] 착용 권고로 전환 잠깐 말이 헷갈릴 수 있는데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착용하는 게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다는 거잖아요 [백순영] 지금까지는 착용이 의무였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입니다 벌금을 매길 수 있었는데 그것을 해제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전부 벗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실내 마스크 중에서 자율적으로 권고를 하되 일부 시설은 제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양병원 같은 감염취약시설이라든지 병원이나 약국 같은 의료기관, 또 버스, 철도, 여객선, 택시, 항공기 같은 대중교통, 지하철과 같은 이런 데에서는 전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유지하는 것이고 이것은 단계적으로 다시 해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 의무 유지 장소를 기억해 두면 되겠고 특히나 택시도 포함이 돼요, 대중교통뿐 아니라 [백순영] 택시인 경우에 있어서 대중교통이라도 해도 한두 사람, 많아야 세네 명 타는 상황인데 이것이 실내 공간이 굉장히 좁고 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이 취약하다고 볼 수 있어서 일단 택시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가 남아 있습니다 [앵커] 지금 의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고 권고가 되는 곳이, 실외는 권고입니다 그런데 그 외에 강력하게 권고되는 곳은 또 따로 있거든요 이 부분도 짚어야 될 것 같습니다 [백순영] 강력하게 권고되는 부분들은 실제로는 사실은 시설이라기보다 어떤 사람들이 모이느냐, 또 시설인 경우에 있어서 환기가 얼마나 잘 될 수 있느냐 하는 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