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활짝 열린 여름바다, '메르스 이기자!'
{앵커:부산*경남 대부분의 주요 해수욕장이 오늘(1) 일제히 개장하면서 여름바다가 활짝 열렸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피서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BG:} (6초 하이라이트) 여름 바다가 활짝 열렸습니다. 지난달 조기 개장한 해운대*송정* 송도 해수욕장에 이어, 오늘 광안리, 다대포, 임랑, 일광 등 4개 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수퍼:광안리 해수욕장/전용 태닝존, 장애인*아동 전용 구역 갖춰} 백사장을 복원한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전용 태닝존과 장애인과 아동을 위한 전용 구역도 생겼습니다. {수퍼:송도 해수욕장:바다 산책로/다대포 해수욕장: 생태체험학습장} 송도에서는 아찔한 바다 산책로를, 다대포에는 생태체험학습장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해경 해체 공백은 119 구조대와 올해 처음 도입되는 민간 구조대가 책임집니다. {인터뷰:} {수퍼:이현길/광안리 119 수상구조대 장} "해경 공백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더 많은 인원을 보강했고, 더 많은 장비를 보강했습니다." {StandUp} {수퍼:김민욱} "민간수상구조대는 성수기철인 오는 15일부터 투입됩니다." {수퍼:경남/학동*구조라*상주 등 18개 해수욕장 오늘 개장} 경남에서도 거제 학동과 구조라 해수욕장 등 18곳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수퍼:침체된 피서 분위기 극복 과제/이례적 성수기 세일 등 준비} 문제는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피서철 분위기를 얼마나 살려낼 수 있느냐입니다. 해운대구청은 이례적으로 성수기 세일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른 해수욕장들도 각종 문화행사와 차없는 거리 운영 등으로 위기 극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국주호} 시원하게 열린 바다. 침체된 피서철 분위기를 쓸어 낼 채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