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KCRP "남북, 한반도 평화와 번영 길 나서야"
한국종교인평화회의 KCRP가 광복 76주년 을 맞아 남북 당국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에 나서길 촉구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대표회장인 KCRP는 “한반도 평화의 일차적 책임과 권리는 남북 당국에 있다”며 “남북통신연락선 재개통은 곧, 남북교류협력의 재개를 의미하므로 즉각 복구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핵 문제로 촉발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는 오히려 반인도적 결과로 나타났다”며 “종교인들은 누구보다 앞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남북정상은 하루빨리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비핵·평화 공동선언과 함께 남북한평화협정 체결을 조속히 매듭짓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