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깜짝 월북?…첫 만남의 세 가지 파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깜짝 월북?…첫 만남의 세 가지 파격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에서는 파격적 상황이 잇달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활짝 미소 지으며 악수했습니다 첫 번째 파격은 이 순간 일어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월경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약간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흔쾌히 김 위원장의 손을 맞잡고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10초가량 월경했습니다 양 정상이 서로에게 공식 수행원을 소개하는 자리에서도 파격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일렬로 도열한 북측 수행원을 소개하는 도중 북한군 수뇌부 인사들이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했습니다 북한군 수뇌부가 우리나라 국군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에게 경례를 한 것입니다 이후 양 정상과 양측 공식 수행원들은 판문점광장에 두 줄로 서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이벤트로, 이번에는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은 앞줄에 선 가운데 양측 수행원들은 앞줄과 뒷줄에 섞여 환하게 웃으며 역사에 남을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