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분쟁 해결 위해 전략물자 관리인력 확대 / YTN 사이언스
일본과의 무역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전략물자 수출입을 전담으로 관리하는 인력을 대폭 늘릴 방침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50여 명 규모의 전략물자관리원 임직원을 25% 정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인력확대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지적한 사안들을 해결하려는 조치로 분석됩니다 앞서 일본은 우리나라의 수출관리 체제가 취약하고 재래식 무기에 쓰일 수 있는 물자수출 제도가 미비하며, 두 나라 사이에 정책 대화가 일정 기간 열리지 않은 점들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달 3년여 만에 재개되는 한일 수출정책 대화에서 관련 조치와 계획을 내세워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태민 [tmkim@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