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프라임뉴스 2019/11/09] 즐주)11월 추천도서..'책 읽어주기' 좋아요](https://krtube.net/image/11kMhmPm4dk.webp)
[ubc 프라임뉴스 2019/11/09] 즐주)11월 추천도서..'책 읽어주기' 좋아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11월의 추천도서와 학부모들의 활약상을 이산하 캐스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을 정말 사고팔 수 있을까요? 주인공 온조는 온라인 카페 '시간을 파는 상점'을 대폭 개편하고, 친구들과 함께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나갑니다.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상상력을 펼쳐 보이는 책, '시간을 파는 상점 두 번째 이야기: 너를 위한 시간'입니다. --- 언니 리지는 동생 레미가 얄미운 날, 수첩에 "내 동생 쓰레기"라고 손이 아플 때까지 쓰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이 정말 10리터짜리 쓰레기로 변해 버립니다. 자매가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담은 판타지 동화, '레기, 내동생'입니다. --- 평범한 우리 모두가 "선량한 차별주의자"일 수 있다고 말하는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입니다. 나의 특권을 인정해야만 기울어진 세계를 깨닫는다는 이 책은 사소한 일상 속에 숨겨진, 혐오와 차별의 순간들을 날카롭게 포착합니다. ---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은 신청을 하는 학교를 찾아가 '북맘들의 낭독챌린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수진/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 "제가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만나다보니까 정서적인 교감도 되고, 아이들이 수업을 마치고 도서관으로 바로 뛰어갈 때 그때 제일 보람이 있습니다." 책 읽어주기와 토론 등을 하며 학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최여원/무거초등학교 2학년 "선생님이 이야기를 직접 읽어주시니 훨씬 재미있고,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책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았어요." 클로징: 책 읽어주기는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책 읽는 습관을 키울 수 있는데요. 가족이 함께 어울려 독서시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즐거운 주말, 이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