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난' 완도 섬 지하수 뚫어 하루 1450t 공급[목포MBC 뉴스투데이]

'식수난' 완도 섬 지하수 뚫어 하루 1450t 공급[목포MBC 뉴스투데이]

[목포MBC 뉴스] 한국농어촌공사는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 섬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섬 지역 긴급 지하수 개발'에 성공해 하루 1450톤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완도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완도군 금일도, 소안도, 약산도 등에서 전기탐사와 시추조사 등을 추진해 13공의 지하수 개발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