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여 스님들의 외침 “종교편향·불교왜곡 더 이상 그만”…1.21 전국승려대회 봉행

5000여 스님들의 외침 “종교편향·불교왜곡 더 이상 그만”…1.21 전국승려대회 봉행

종교편향·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1월21일 한국불교총본산 조계사 일대에서 여법하게 봉행됐습니다 종교편향 문제로 전국의 스님과 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규모 법회를 봉행하는 것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입에서 나온 통행세와 봉이 김선달 등의 망언 사태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성탄절 캐럴 캠페인 추진, 국공립합창단의 종교 편향적 공연, 천진암과 주어사지 문제까지 특히 현 정부 집권 이후 심화된 공공의 영역에서 조직적이고 교묘하게 이뤄진 종교편향 행위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불교계의 의지가 반영된 법석이기에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날 전국에서 운집한 5000여 명의 스님들은 법을 위해 몸을 잊는다는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자세로 우리사회 더 이상의 차별과 불교 왜곡이 일어나지 않도록 염원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 그 현장을 불교신문TV가 담아왔습니다 촬영: 신재호 기자·이성진 기자 편집: 이성진 기자 ·장서국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