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대의 기후·에너지 정책 방향과 과제(21.11.25)
[토론회] 탄소중립 시대의 기후·에너지 정책 방향과 과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은 거스를 수 없는 전세계적 트렌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탈원전·탈석탄·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작년 7월에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였으며, 10월에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올해 9월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법이 통과되었고, 최근에는 2030년 NDC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정부 기간동안 에너지전환 이슈가 상당히 정치화되면서 내년 대선 이후에도 이러한 정책의 연속성이 보장될지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독일 총선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이슈가 중요시되면서 각 정당 후보들이 기후 정부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으며, 2035년 화석연료 퇴출이라는 강력한 공약을 앞세운 녹색당이 역사상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제3당이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내년 3월,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한국과 독일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살펴보고, 다음 정부가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기후·에너지 정책의 방향성에 대하여 토론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한-독 협력을 통해 양국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일시 : 11월 25일(목) 오후 3시~5시 - 주최 :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Agora Energiewende, 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 자료집 다운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