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 백양사 단풍 트래킹, 약사암과 쌍계루 주변을 걸어보다

백암산 백양사 단풍 트래킹, 약사암과 쌍계루 주변을 걸어보다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내장산 국립공원 남부에 속해 있으며 해발741 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암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백암산의 절경은 결코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 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다 정상은 밋밋하지만 백암산에서 뻗어내린 백 학봉은 해발 630m의 거대한 바위봉으로 마치 그 형태가 '백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백학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백학봉에서는 백양사와 백양사 일대 계곡 의 단풍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백양사白羊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632년(무왕33) 여환(如幻)이 창건하여 백양 사라고 하였으며, 1034년(덕종3) 중연(中延)이 중창하면서 정토사(淨土寺)라 개칭하였고, 1350년(충정왕2) 각진국사(覺眞國師)가 3창 하였다 15세기에 백암사(白巖寺)로 바뀌었다가 16∼19세기 중반에 다시 정토사로 고쳤다 다시 백양사로 개액(改額)한 것은 1574년(선조 7) 환양(喚羊)이 중건하면서부터이다 환양이 백양사에 주석하면서 매일 『법화경』을 독송하 니 백양이 경을 읽는 소리를 듣고 몰려오는 일이 많아 절 이름을 백양사라 개칭하고 승려의 법명도 환양이라 하였다 그 뒤 1786년(정조 10) 환성(喚惺)이 중건하였고 1864년(고종 1) 도암(道巖)이 중건 하였으며, 1917년 송만암(宋曼庵)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백양사 단풍 포인트* 백양사는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애기단풍)이 일품이다 백양사 단풍은 매표소에서 백양사까지 이어지는 약 30분 거리 구간의 도로 양 옆과 백양사 주위의 단풍이 아름답다 단풍잎이 작고 도로 옆에 심은 단풍나무가 내장사처럼 단풍터널을 이루도록 크지는 않다 도로가 끝나는 곳에 있는 쌍계루는 백양사의 단풍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에 둘러싸 인 쌍계루의 단아한 자태와, 백암산 중턱에 우뚝 솟아 있는 백학봉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백양사 #백암산백양사 #백양사약사암 #백양사단풍 #백양사단풍포인트 #장성백양사 #백양사쌍계루 #백양사애기단풍 #2024백양사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