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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텍스트] CBS 노컷뉴스입니다. 공공병원인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절반가량이 만성적 의사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0~2023년 지방의료원 35곳 중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곳은 15곳 안팎이었고 매년 10곳 중 4곳은 필요한 만큼 의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 말 기준 지방의료원 가운데 간호사 부족을 호소한 곳이 69%에 달했고 의사와 간호직 모두 정원을 충족하지 못한 지방의료원은 10곳으로, 2020년보다 2곳이 더 늘었습니다. 2020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지방의료원 35곳 중 26곳에서 의사가 부족해 장기간 휴진한 과목이 발생했고, 지방의료원 20곳의 32개 진료과는 의사가 없어 진료 공백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잡다한 지식 사전' 잡지사입니다. 1930년대 말, 미국 위스콘신 주의 천문대에서 일하던 한 천문학자는 시카고 대학으로부터 천체물리학 강의 요청을 받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칠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천문학자. 하지만 막상 수강신청을 받고 보니, 그의 강의에 등록한 학생은 단 두 명뿐이었죠. 지금도 그렇지만, 수강생의 숫자는 교수의 인기를 보여주는 척도였기 때문에 천문학자는 그의 동료들로부터 놀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강의를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매주 두 번씩 130km 거리를 왕복 운전하며 단 둘 뿐인 학생을 열심히 가르쳤죠. 오히려 강의 규모가 작았던 덕에 학생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끊임없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는 전설이 되었습니다. 그 천문학자의 강의를 들은 두 명의 수강생, ‘리 정다오’와 ‘양 전닝’이 1957년에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기 때문이죠. ‘수강생 100% 노벨상 수상’이라는 기적의 아웃풋을 만들어 낸 교수. 그 역시도, 1983년에 노벨상을 타게 되는데요, 지웅배 박사와 함께 하는 '천문학자 열전', 지금부터 이 천문학자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CBS #라디오원고 #단신뉴스 #뉴스연습 #뉴스리딩 #아준생 #프롬프터 #프롬프터뉴스 #프롬프터연습 #뉴스세끼 #아나운서 #아나운싱 #아나운서준비 #스피치 #리딩연습 #뉴스원고 #뉴스대본 #앵커연습 #아나운서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