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산⑤] Trend...생활체육 500만 시대 / YTN

[연말결산⑤] Trend...생활체육 500만 시대 / YTN

[앵커] YTN은 SPORTS의 여섯 글자를 주제로 2015년 스포츠 이슈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 시간으로, SPORTS의 'T', 트렌드입니다 올 한해 생활 체육 트랜드를 정유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00세 시대, 올해도 건강과 운동이 가장 큰 화두였습니다 잘 가꾼 몸매는 나이의 개념을 바꾸고, 직장에서 능력의 척도가 되고, 또 새로운 스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유승옥, 모델(6월 19일 뉴스인 출연)] "제 인생의 목표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거예요 " 보디빌더 같은 근육질보다는 매력을 강조하는 예쁜 몸매로 몸짱 기준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은 시간이 없는 것이 고민, 짧은 시간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크로스핏과 같은 고강도 운동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민영, 군포시 수리동] "다른 사람들 하는 것 보면서 경쟁하기도 하는데요 우선 저와의 경쟁도 돼요, 어제와 다르니까 " 혼자 운동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선 10분 이내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순환 운동법이 인기를 모았습니다 사람 대신 정확한 자세와 시간을 측정해주는 스마트폰 건강 앱이 필수입니다 [마석호, 회사원] "(순환 운동법) 어플이 요즘 많은데 짧은 시간에 강도 있는 운동하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 운동과 여가를 겸할 수 있는 생활 체육 동호인 수는 지난해 4백만 명에서 올해 처음으로 5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축구가 60만 명으로 가장 많고 생활체조, 배드민턴, 테니스 순입니다 특히, 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그룹 댄스나 운동량이 많은 배드민턴 인구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영숙, 마포구 성산동] "굉장히 가벼워졌고요 땀을 흘리니까 피부도 다들 좋다고 하세요 화장 안 해도 이 나이에 피부 좋다는 소리도 들어요 " 엘리트 위주에서 생활체육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종합형 스포츠클럽도 점차 확산되며 서울에서도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처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건강은 물론이고, 우수 선수 발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선진국형 종합 스포츠클럽이 올해 30곳까지 늘어났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운동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은퇴 선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지도도 받을 수 있어 인기입니다 [정우재, 마포스포츠클럽 매니저] "본인한테 맞는 운동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고 그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