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ㆍ소시지 '발암 논란'에 매출 급감
햄ㆍ소시지 '발암 논란'에 매출 급감 세계보건기구 WHO의 발암물질 지정에 햄과 소시지같은 가공육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공육 제품이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어제 대형마트에서 햄·소시지·베이컨 등 가공육 매출이 일제히 1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마트에서는 지난주 화요일인 20일에 비해 17%, 롯데마트는 지난해 같은 날보다 18% 가량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육가공업계는 WHO가 발암위험을 높인다고 밝힌 수준에 비해 한국인의 육가공품 소비량이 4분의 1에 불과해 우려할 수준이 아니란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