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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충북]'진천음성 통합론' 부상..선 그은 음성군/ 안동MBC
2022/10/24 14:30:37 작성자 : 이지현 ◀ANC▶ 네트워크 뉴스, 오늘은 MBC충북 소식입니다 지난주 도청신도시를 공유하고 있는 안동 예천 통합 추진 지원 조례안이 예천 측의 큰 반발을 불렀었죠 충북에서도 혁신도시를 양분하고 있는 진천군과 음성군의 통합 논의가 불붙는 듯 했는데, 도지사와 군수들 입장이 온도차를 보이면서 통합 추진이 다시 주춤하는 분위깁니다 MBC충북 이지현 기자입니다 ◀VCR▶ 충북 중부권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잡은 충북혁신도시 절반은 진천, 반대쪽 절반은 음성 땅입니다 제각각 조례와 행정 서비스에 따른 주민 혼란, 각 지자체의 중복투자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이럴거면 아예 두 자치단체를 통합하자는 제안이 민간에서 본격화됐습니다 2011년 당시 이필용 음성군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두 지역 통합 논의가 주민 설문조사로 무산된 지 11년 만입니다 ◀SYN▶ 이양섭/충북도의회 제40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지난 9월) "기능이 유사한 시설을 진천군과 음성군이 중복 투자 운영하고 있어 행정력 낭비 및 예산의 비효율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 김영환 지사도 긍정적이라는 이 통합 논의에 조병옥 음성군수가 선을 그었습니다 혁신도시 이원화 문제는 공동 사무 처리 기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 그만이라며 통합의 필요성에 말을 아꼈습니다 독자적인 시 승격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PIP) 2만 4천 세대 물량의 공동주택 공급 등 인프라 확장을 골자로 한 민선 8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INT▶ 조병옥/음성군수 "2만 이상 되는 2개 읍을 만들고 그리고 전체 인구를 15만으로 해서 시로 승격시키는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는 여기에 지금 집중을 하고 있다 "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급증하는 진천군도 자체적인 시 승격이 가능하다며 통합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SYN▶ 송기섭/진천군수 "(통합과) 관련없이 저희는 진천읍을 5만 이상 만들어서 시 승격을 시킬 수 있도록 로드맵을 작성했습니다 2026년 정도면 시 승격 요건을 맞춰질 것 같고요 " 지난달 기준 음성군 인구는 9만 2천 명, 진천군 인구는 8만 5천 명으로, 두 지역 통합 인구는 거의 20만 명, 곧바로 시 승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CG 변경미) ◀END▶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