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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못 보고"...250개 가방 모으기 / YTN
살아 있었다면 오늘 수능을 치렀을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기리는 행사가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습니다. 광장을 수놓은 작은 촛불 옆에 책가방이 놓여있습니다. 그 위에는 자그마한 명찰도 달려있는데요. 세월호 사고 때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 이름입니다.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 4명의 이름 위엔 노란색 돛단배가 놓여 있습니다. 수능 날을 맞아 살아있었다면 응시자가 되었을 단원고 희생자들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가방을 올려둔 겁니다. 참사 당시 희생된 단원고 학생 250명에 맞춰 250개의 가방을 모으는 게 목표. 앞서 416연대는 SNS를 통해 책가방을 메고 학교 다니던 아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가방을 모아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김승환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1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