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바다보다도 더 넓고 (내게 강 같은 평화) with MODX8 (기타1 드럼1 건반1 찐 소규모 찬양팀에서 아침에 급 송리스트 바뀌어서 살짝 당황한 건반치는 자)

2024년 12월 8일 KAPCC 주일 두번째 찬양 요즘 계속 잘때 손목을 이상하게 놓고 자서 안그래도 안좋은 손목에 계속 통증이 있었는데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손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더라구요 놀란 마음 달래며 찜질하고 파스 붙이고 여차저차 해서 일단 반주는 했습니다 손목이 아픈 것 치고는 힘이 넘쳐나네요 오늘 인도순서였던 분이 감기에 심하게 걸리셔서 급 다음주 콘티와 바꿔서 하게 되었습니다 살짝 당황 했지만 여차저차 차분하게 예배 잘 드렸습니다 단촐한 악기 구성인지라 모딕이가 할수 있는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총 동원해서 조금 더 풍성한 반주를 할 수 있게 노력하는 중입니다 물론 찬양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항상 조심스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유있는 척 하고 있지만 실상은 부들부들 떨면서 반주하는 건반치는 자, 그게 바로 접니다 MODX가 교회에 와서 행복한 반주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