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신문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주제 성구·로고 발표 |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 주제 성구와 로고가 발표됐습니다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 케빈 패럴 추기경은 현지시간 9월 24일 오전 이탈리아 로마 성 비오 10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주제 성구는 요한 복음 16장 33절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정한 주제 성구에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분단국가'라는 현실에 있는 한국교회 상황과 오늘날 젊은이들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케빈 패럴 추기경은 1995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 이후 다양한 문화와 언어, 신앙이 공존하는 아시아에서 다시 한번 젊은이들이 신앙을 나누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