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보고관 "北종업원들 의사에 반해 납치됐다면 범죄" / YTN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중국 내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집단 탈출한 종업원들과 관련해, 이들이 중국에서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납치된 것이라면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한 중인 킨타나 보고관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분명히 조사해서 책임자를 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여종업원 12명 가운데 일부와 면담을 한 사실을 언급하며 일부는 한국에 오게 됐을 때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상태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자신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북한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며 북측과의 모든 대화에 인권 의제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