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와 갱신위 갈등 7년만 극적 합의 (최대진) l CTS뉴스
#사랑의교회 #합의 7년 동안 갈등을 겪어 왔던 사랑의교회와 사랑의교회갱신위원회가 23일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총 8가지 항목으로 구성한 합의각서에 서명하고, “사랑의교회 회복과 세움을 위해 전심을 다해 합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합의각서에는 사랑의교회 전 예배당인 강남예배당을 갱신위측에서 무상으로 사용하는 것과 사랑의교회가 권징한 교인들의 해벌, 양측의 모든 법적 쟁송을 취하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오늘 화해와 합의를 통해 저의 부족함을 하나님 앞에 다시 한 번 회개한다”며, “교회 성도들과 한국교회 앞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사회 앞에 교회다운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부총회장 자격으로 중재자로 나서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