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업자 "보조금 삭감으로 혜택 못 봐" / YTN
오늘(6일)부터 유류세가 인하됐지만 화물운송 사업자에 대한 정부의 유가보조금도 깎여 화물차 운전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유류세 인하에 따른 경유 가격 하락분을 반영해 1리터에 345.54원씩 지급했던 화물차 보조금을 78.96원씩 삭감했습니다. 이에 대해 운송업자들은 경유의 유류세가 1리터에 87원 인하되는데 보조금도 79원 정도 삭감되면서 자신들은 인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유가보조금은 유류세 인하가 시작되는 오늘(6일)부터 줄었지만, 주유소의 실제 가격 인하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어서 당분간 기름값 부담은 오히려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에 따라, 2001년 6월 기준으로 유류세 인상분을 보전해주기 때문에 유류세가 낮아지면 보조금도 함께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8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